제가 한 달 정도 컴퓨터를 장시간 보는 야근을 많이 하게 됐어요.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노트북을 내려다보면서 야근을 엄청 많이 했는데 그런 피곤한 상태에서 해외 출장 갔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팔이 너무 아픈 거예요. 일주일 정도는 몸살인 줄 알았어요.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여전히 팔이 너무 아픈 거예요.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었고 약간 치통이 여기서 일어나는 것처럼 그래서 이상하다 해서 엑스레이 찍고 디스크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그러고 나서 거기서부터 치료가 시작이 된 거예요.
팔쪽이 계속 저렸어요. 팔이 저리는 게 제일 불편했는데 노트북 거치대를 손을 이렇게 놓고 쓰면 심장보다 팔이 위로 올라갈 때 팔이 저려서 3초도 못 버텼어요. 그래서 밑으로 쓰는데 이렇게 써도 이제 한 20분 지나면 한번 저리고 1시간에 한 5번에서 6번 정도 팔 저림 증상이 있었고 그게 제일 불편했어요.
마취통증의학과에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어요. 팔 저리는 게 안 잡혀서 주사를 한 번 더 맞아보자고 해서 맞았는데 뭔가 조금 몸에 안 맞는 느낌, 그리고 팔 저리는 게 좀 개선이 없는 느낌, 그리고 도수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뭔가 통증이 좀 심해지는 느낌 같은 거 잘못 받고 있나 약간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래서 MRI를 찍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정형외과에 가서 MRI를 찍었는데 ‘디스크가 2개 터지고 하나도 터지기 직전이다 이대로 가면은 수술하게 될 것 같다’라고 했어요. 일단은 신경성형술 받아보자고 제안하셨는데 시술할 때 쓰는 하얀색 플라스틱 약간 긴 거를 저희한테 보여주면서 이걸 여기다 목에다 꽂아가지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좋아진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걸 본 이상 못 받겠는 거에요. 그래서 가족들한테도 말했는데 가족들이 목에다 뭘 하려면 좀 신중하게 해야 될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일단은 보존적으로 치료를 받아라라고 가족들이 많이 말리셔서 시술은 안 했어요.
8월 초에 아직 저린 게 남아 있었고 그때 주사를 맞고 다음 날 일어났는데 입 안에 약품 냄새가 나는 느낌이에요. 입 안에 약품 냄새가 도는 느낌이 되게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신경외과 원장님께도 이 주사는 더 맞고 싶지 않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친한 친구랑 밥을 먹는데 그 친구가 허리디스크가 있었는데 한의원에서 굉장히 효과를 봤다고 하면서 저한테 한의원 가보라고 권했어요. 그때부터 찾아보다가 유튜브 쪽에서 모커리쪽에 후기도 많고 수술을 받으려고 하던 분도 다 나았다 이런 것도 있고 원장님 설명을 되게 또 자세히 해 주시는 거를 보면서 신뢰가 가서 오게 됐고 그래서 치료가 시작이 되었죠. 제가 되게 신뢰하는 친구가 허리디스크가 침 맞으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한의원 한번 가볼까 했는데 모커리 처음 치료받고 간 날 딱 그냥 계속 받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분 말씀 잘 들으셨습니까? 이 환자분 MRI를 보면서 상태에 대해 설명 드린 후 왜 목디스크나 목협착증의 비수술치료가 허리디스크나 허리협착증에 비해 훨씬 더 쉬운지 왜 치료 기간도 짧은지, 왜 목은 대부분 통원치료가 가능한지 또 치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분 MRI를 보기 전에 이분 증상에 대해 말씀 드리면 오른쪽 팔저림과 방사통 및 어깨 통증이 있습니다. MRI를 보면 4번 5번에 디스크 파열이 보입니다.
밀려나온 디스크가 위로 타고 올라가 있는데 보시다시피 가운데로 밀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오른쪽 통증의 원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5번 6번은 왼쪽으로 밀려 나와있으니까 오른쪽 통증의 원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분 목을 보시면 여러 마디의 뼈가 퇴행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뼈가 깍두기처럼 각지고 예뻐야 하는데 끝이 조금씩 변형되어 뾰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런 게 협착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우선 오른쪽 신경구멍 즉 추간공을 살펴보면 맨 위의 한마디를 빼고는 다 좁아져 있습니다.
특히 5번 6번 구멍이 가장 좁습니다. 이걸 협착이라고 합니다.
사실 여러 신경 구멍이 다 좁아져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마디가 방사통을 일으키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만일 수술을 한다면 정확히 어느 마디가 진짜 원인인지 파악하지 못한 채 한다면 수술이 크게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분처럼 여러 마디가 안 좋아서 수술한 마디의 위나 아래가 상태가 좋지 않으면 유합술 후 그 위나 아래에서 또다시 문제가 생기는 인접 분절 질환이 수술 후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그럼 이 환자분의 디스크와 협착으로 인해 신경이 눌리고 자극 받아서 생긴 방사통을 어떻게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많은 분들이 신경이 눌려있어 보인다고 하면 물리적으로 수술을 통해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나 뼈 등을 제거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분의 증상이 신경구멍이 좁아진 협착 때문이라고 한다면 이런 협착은 이미 수년 전부터 아프지 않았을 때부터 있었던 것이고 그런 신경구멍이 좁아지고 신경이 눌려 보이는 상태에서도 아주 오랫동안 신경 자극 증상, 즉 방사통이 없었던 겁니다. 왜 그럴까요? 목 근육 상태가 그런대로 버틸 수 있으면 신경 구멍이 좁아져 있어도 증상이 얼마든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업무적으로 무리하고 해외 출장 다녀오면서 많이 무리가 되니까 목 근육들에 많은 부담이 되고 결국 근육 문제가 심해져서 목을 잡아당기고 잘 지탱하지 못하게 되면서 신경 자극 증상 또는 신경 눌림 증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목 치료가 쉽다고 하는 것은 이러한 근육치료가 허리에 비해 훨씬 더 쉬운 겁니다. 목 근육이 허리 근육에 비해 훨씬 구조도 단순하고 치료하기도 쉽습니다. 또 목은 머리만 받치고 있기 때문에 허리에 비해 부담을 적게 받습니다. 그래서 치료하기가 훨씬 더 쉽고 빠른 겁니다. 이분 목 X-RAY를 보면 일자목이면서 커브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일자목, 거북목 상태에서는 목 주변 근육이 만성적으로 굳어있고 뭉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러니까 만성적인 목 통증이 있는 겁니다. 이런 뭉치고 굳어있는 근육이 목뼈를 심하게 잡아당기면 신경 자극 증상이나 신경 눌림 증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즉 방사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뭉치고 굳어있는 목 근육, 특히 목 앞쪽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침, 약침, 봉침, 이완추나요법,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반복해서 풀어주면 신경 눌림이나 자극 증상이 줄어들면서 협착이나 디스크 통증이 좋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수술로 신경 눌림을 풀어주지 않아도 방사통이 좋아지는 겁니다. 이분은 약 20회 정도의 통원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통원치료 후 이분의 치료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이분의 치료 후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목디스크 ABCDE 복합치료법은 수술 없이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초기 목디스크는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힘 빠짐이나 마비를 동반한 중증 목디스크까지 ABCDE 목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일반적으로 목디스크가 허리디스크보다 비수술치료로 더 쉽고 빠르게 치료된다는 것을 연구하여 학술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환자분들과 건강정보를 공유하고자 개방형 게시판으로 건강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과 허리 통증•디스크•협착증•교통사고•어깨•무릎 등 궁금하신 질문을 남겨주시면 전문의가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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