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유합술 이후 통증이 지속되거나 수술 전에 없던 방사통이나 마비증상이 새로 생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수술이 잘 되었으면 신경을 잘 풀어 놨으니 신경이 회복되도록 그냥 1년 정도 기다려 보라는 얘기를 듣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무작정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척추유합술이 잘 되었다면 수술 이후의 통증은 신경의 문제가 아닌 근육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척추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신경구멍이 좁아져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이 많이 줄어들어 약해지고 뭉치고 틀어져 근육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즉 협착증은 신경구멍이 좁아져 신경 눌림이 발생하는 것 외에도 반드시 근육 문제가 동반 되어야 발생합니다.
그런데 수술은 신경 눌림만 풀어주지 근육 문제는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척추수술, 특히 유합술까지 받고 눌린 신경을 잘 풀어줬는데도 수술 이후에도 계속 통증으로 신경주사를 반복해서 맞으며 신경치료만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수술이 잘 됐다는데도 계속 허리, 엉덩이, 다리가 저리고 아픈 환자들은 신경문제가 아니고 근육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협착증 환자의 오래되고 만성적인 근육 문제, 즉 근육이 뭉치고 아픈 기능적 문제는 MRI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허리 주변 근육, 골반, 엉덩이, 다리 근육들이 뭉치고 굳고 뒤틀리면서 아픈 것은 근육을 직접 만져보지 않는 한 알 수가 없습니다. 수술 후 통증은 반드시 이런 허리, 골반, 엉덩이, 다리 근육들을 만져보고 뭉치고 굳어있고 아픈 근육들을 직접 치료해주면 통증이 훨씬 더 빨리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신경이 회복될 때까지 6개월에서 1년 정도 기다릴 필요가 없이 허리, 엉덩이, 다리 등 아픈 쪽 근육들을 직접적으로 치료해서 근육 문제를 해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 척추유합술이 잘 되신 분들의 수술 후 통증과 불편감이 왜 근육 문제이고 이분들 증상을 근육 치료를 했더니 어떻게 좋아지는지 꼭 치료 후 결과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 척추전문병원으로, 다년간 수많은 척추관절 환자들을 치료하여 치료 숙련도와 완성도가 높은 의료진이 환자별 상태에 맞는 척추수술 후 통증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양방 협진 아래 다양한 치료를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척추 주변 근육의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허리 근력을 강화하여 수술의 효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수술 후 남을 수 있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