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착증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것입니다. 걸으면 아프니까 걷다 쉬다 걷다 쉬다를 반복하는 것이죠. 그래서 협착증이 좋아진다고 하는 건 아프지 않고, 또 쉬지 않고 한번에 걸을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협착증 운동을 할 때는 여러분이 원래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걷기 운동을 통해 증상이 좋아지는지, 아니면 나빠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한번에 걸을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좋아지는 거고, 짧아지면 짧아질수록 증상이 나빠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통증 없이 걷는 거리를 늘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가 걷기운동인데, 이 걷기운동을 할 때는 꼭 지켜야 할 원칙 4가지가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협착증 환자분들에게 걷기운동을 하라니까 무작정 많이 걷는 게 좋은 줄 알고 만 보씩, 1시간 이상씩 걷는 환자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협착증이 절대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아프지 않은 한도 내에서 걷다가 다리증상이 나오면 쉬고, 또 걷고 쉬고를 계속 반복하면서 아프지 않으면서 한번에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늘려가야 합니다.
협착증 환자는 밖에 나가서 걷기보다는 가능하면 실내에서 걷는 게 좋습니다. 걷기운동을 꼭 밖에 나가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밖에 나가서 걷는 건 협착증 환자한테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몇 걸음도 걷기 힘든 말기 협착증 환자는 걷다가 다리 증상이 나올 때 바로 쉬어줘야 하는데, 밖에 나가서 걸으면 쉴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집 안에서 걷는 게 더 좋습니다. 또 걷다가 다리가 아프면 즉시 누워서 쉬는 게 최고입니다. 누울 때는 방바닥 말고 침대에 누워서 쉬는 게 좋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해서 50m~100m도 걷기 힘든 분들은 제자리 걷기로도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제자리 걷기를 할 때는 가능하면 전신거울 앞에서 내가 걷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 이유는 내가 바른 자세로 보행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걸을 때 좌우 균형이 맞게 하는지 아니면 균형이 깨져서 몸이 틀어진 채로 걷진 않는지, 또 고관절이나 무릎관절, 발목관절을 제대로 사용하면서 걷는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협착증 환자분들 중에 발목이나 무릎관절에 이상이 생겨 다리를 절면서 걷는데도 본인이 모르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트레드밀(런닝머신)에서 걸으면 걷다가 중간에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쉬어야 할 때 쉬기가 어렵습니다. 또 고령의 환자들의 경우 넘어질 위험도 큽니다. 그리고 보통 트레드밀은 헬스장에 가서 하는데, 보통은 간 김에 근력 운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근력 운동이야말로 협착증 환자들이 가능하면 피해야 될 운동입니다.
협착증 걷기운동은 반드시 이 4가지 원칙에 따라서 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 걷기운동과 함께 저희가 만들어놓은 누워서 하는 협착증 운동을 많이 해주면 좋습니다. 누워서 하는 운동의 자세한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두 가지 운동만 해도 협착증 운동은 충분합니다.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좋아지면 협착증은 반드시 좋아집니다. 이게 협착증이 수술 없이도 치료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근육재활치료를 하는 거구요. 근육재활치료로 협착증 증상이 좋아지신 분들 치료후기는 아래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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